멸균처리된 음식 상온 보관 방법 및 멸균 처리 관련 정보,영양소 손실은 없을까?

1. 상온 보관 가능한 이유 (멸균 처리):

상온에서 보관 가능한 갈비탕은 레토르트 멸균 처리를 거칩니다. 이 과정에서 고온(120~135°C)에서 고압으로 살균하여 식품 내 미생물을 제거하고, 포장 내 밀봉 상태로 외부 공기가 차단됩니다. 이로 인해 부패를 막고 상온에서도 오랜 기간 보관이 가능합니다.

사용되는 포장은 주로 알루미늄 호일과 플라스틱 필름으로 이루어진 레토르트 파우치로, 빛과 산소를 차단해 식품의 안전성을 유지합니다.



2. 멸균 처리 시 영양소 손실:

단백질과 미네랄: 멸균 처리 과정에서는 단백질과 미네랄이 비교적 안정적이어서 손실이 적습니다.

비타민: 특히 비타민 C와 B군 비타민은 열과 압력에 약해 일부 손실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갈비탕의 경우 국물 중심의 음식이라 비타민 함량이 많지 않으므로 큰 영향은 없습니다.

멸균 처리 후에는 일반 조리와 비슷한 수준의 영양소가 유지되며, 신선 제품보다는 약간 낮을 수 있지만, 장기간 보관의 장점을 고려하면 손실은 최소화된 편입니다.



3. 주의할 점:

상온 보관 제품은 포장이 손상되면 미생물 오염 위험이 있으므로, 포장이 팽창되거나 냄새가 나는 경우 섭취하지 않아야 합니다.

개봉 후에는 반드시 냉장 보관하고 빨리 섭취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