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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일상

2020년 4월 9일 자연분만 3.5kg 이보물씨(태명) 탄생 날이 좋았다. 엄마가 김포에서 우리집으로 놀러오셨다. 날이 좋아 산책을 뽈뽈 다녔다. 임신하고 계단만 오르면 배뭉침이 있었기에 안올랐던 계단도 올랐다. 너무 힘들어서 40주까지 버티기 곤란했댜.. 엄마 찬스로 엽떡,연어초밥,광어초밥도 먹었다. 간식은 대저토마토 5개정도 ㅎㅎ 4월 9일 밤 12시 진통시작 11시50분까지 엄마 신랑 나 이렇게 재미나게 수다를 떨고 12시 정각에 침대에 누웠는데 배가 규칙적으로 아파왔다. 배가 불편한게 아니라 아팠다. 2시까지 주기를 재며 앓다가 남편을 깨워 상황을 설명했다. 남편은 마사지를 해주며 산부인과에 전화를 해줬다 진통주기가 있었다. 오늘인건가 싶었다 설렘반 기대반 두려움반 33.333333333%씩새벽 3시 병원도착 내진후 이슬 확인되어 입원수속후 관장 하기전 셀.. 더보기
임신 38주 이제 매주 토요일마다 병원에 남편과 가고 있다 매주 태동검사를 진행하는데 첫검사만 의료보험이 되고 두번째부턴 가격대가 꽤 비싸다.(5만원 가량 나온다) 35세이상 임산부는 2번 의료보험 가능하다고 ! 코로나때문에도 있지만 만삭이라 어딜 다닐래야 다닐수가없다 ㅠ 차 진동에도 배가 뭉치고 컨디션이 매우매우 안좋아진다ㅡ 자궁수축 강도도 매우 쎄다 (처음 느껴보는 느낌..) 오늘 출산휴가 들어간지 1달이 지난 시점이라 직장 상사에게 카톡으로 얘기해놨다. 급여신청서는 내가쓰는거 전후휴가확인서 회사에서 받는것 근로계약서는 나한테있고. 휴가기간동안 금품을 지급받은 경우-이건 뭔지 몰라서 회사에다가 준비해달라고 했다. '오늘 얘기했으니 . 뭐 .아무리 게으른 매니저라도 이번주안엔 준비해놓겠지!!' 생각으로 출산만 생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