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관리사 선택 시 주의해야 할 점

산후관리사는 출산 후 산모와 아기에게 큰 도움을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저도 첫째와 둘째 출산 후 산후관리사를 이용했는데, 경험을 통해 느낀 점들을 공유해 보려고 해요. 첫째는 서울에서, 둘째는 김포에서 큰 업체를 통해 도움을 받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있어 여러분께 꼭 조심해야 할 부분들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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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경험: 손으로만 모든 일을 처리하신 분

강화에서 오신 할머니 관리사님이 첫날 제게 오셨는데, 기술적인 부분이나 소통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특히, 브레짜 등 기기를 잘 다루지 못해 소통에 어려움이 있었고, 기저귀 교체 시 아기 똥 처리가 불안정해 보였습니다. 산모 입장에서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해 조심스럽게 중간에 가시도록 요청드렸습니다.

두번째 경험: 요리가 어려우셨던 분

두번째로 오신 분은 요리를 전혀 하지 않으신다고 하셨어요. 라면조차 끓이기 어렵다고 하셔서 레토르트 음식만 데워주실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물론 저도 이해했지만, 출산 후 산모의 몸으로 요리를 하는 건 쉽지 않더군요. 게다가 살림에도 서툴러 철수세미로 유리나 사기 접시를 닦는 등 관리가 더 필요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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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험을 통해 산후관리사를 선택할 때 주의할 사항이 있음을 절실히 느꼈어요.

1. 소통 능력 확인하기

육아용품 기기사용이 가능한지, 소통에 문제가 없는지 꼭 체크하세요.




2. 경험과 요리 가능 여부

요리가 가능한지, 특히 산모를 위한 영양가 있는 음식을 준비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해요.



3. 기본적인 살림 능력

살림을 다룰 때 기본적인 위생 관리 능력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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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용한 업체 이름은 밝히지 않겠지만, 여러분이 선택할 때는 이런 점들을 잘 참고하셔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산후관리사는 출산 후 산모에게 중요한 도움을 주는 존재이기 때문에 신중히 선택해야 합니다.